AWS TechCamp란?
최근 AWS Builders Korea Program이 새롭게 변화한 AWS TechCamp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자 한다.
기존 프로그램에서는 이론과 간단한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지만, 이번 테크캠프는 한층 더 강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실시간으로 과외를 받는 듯한 몰입감이 느껴졌고, AWS 서비스를 깊이 이해하고 실전에서 바로 적용해보고 싶다는 열정이 생겼다.
어떻게 진행되나요?
TechCamp는 분기별로 3일간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매년 3월(Modern App), 6월(AI/ML), 9월(Data), 11월(Every App)을 주제로 진행된다.
하루 두 번, 오전 9~12시, 오후 2~5시까지 강의가 열린다.
강의는 기초 과정 (레벨 100), 기본 과정 (레벨 100 - 200) , 심화 과정 (레벨 200 - 30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 강의와 실시간 실습을 진행한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어 이론만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적용에 큰 도움이 된다.
직접 체험해보니 어떤 느낌인가요?
개인별 전용 웨비나 URL로 접속해 온라인 강의를 들었다.
각 강사님의 개성 넘치는 진행 덕분에 재밌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이론 강의로 시작해 실시간 실습으로 이어지면서, 이론만으로는 다소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실습을 통해 명확해졌다.
실제로 AWS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고, 만족도는 20000% 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주변 개발자들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
마음에 드는 세션이 있다면 참여해 실시간 실습을 경험해보자.
강의자료와 다시보기는 1개월간 제공되며, 유튜브에 올라올 가능성도 있어 복습하기 좋다.
실습 비용도 대부분 프리티어로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추후 50달러 크레딧을 받을수 있어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
단점은 없나요?
가장 큰 단점은 평일에 진행했다는 점이다.
직장인, 학생 등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분들에게는 오전 9시~12시, 오후 2시~5시 일정이 다소 부담스럽다.
다시보기가 제공되지만 이 경우 50달러 크레딧을 못받기에 개인돈을 쪼끔 써야한다.
비록 큰 금액은 안나오지만 비용 부담이 생긴다는 점이 아쉽다.
결론
이번 AWS TechCamp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AWS 서비스를 직접 적용해보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새로운 AWS 서비스(AWS Clean Rooms, AWS DataZone ...)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 평소에는 접해보지 못한 서비스들을 깊이 있게 다뤄보며, AWS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해서 경험하고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