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하기
최근에 아마존의 AWS가 한국에 정말 많은 투자와 관심을 주고 있다는게 느껴졌다.
예전부터 한국어 자막이나 한국어로 된 강의를 찍어서 행사나 강의, 세미나 등 열어주었기 때문이다.
또 최근 뉴스 "AWS에서 2027년까지 7조 8500억원 한국 클라우드 시장 투자"였는데 정말 어마무시하다...;;
AWS 말고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 국내 기업은 NHN, Naver, Kakao, Samsung 등이 있다.
(해외는 Oracle, Google, Microsoft 등)
네이버는 두 번째 데이터센터 세종을 오픈하고, 카카오 클라우드도 여러 세미나 참여하면서 홍보하고,
NHN 클라우드도 올해 세미나 크게 열면서 엄청났죠.
그런데 저번에 갔던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 컨퍼런스에서 삼성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것을 처음 보았다.
이걸 보고 정말 많은 국내 대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진출하고 있다고 느꼈다.
🚀 왜 후기를 적는가?
AWS 컨퍼런스를 다시 참여하다보니 예전에 받은 참석 증명서가 보여서 까먹기전에 기록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끄적여본다.
AWS에서는 자주 행사와 강의를 열어주고, 매번 새로운 강의로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매번 같은 컨퍼런스이지만 다른 내용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오전, 오후로 나뉘고 여러 세션이 있는데 다시보기도 지원하기 때문에 편하게 들으면 되지만 그 날 다 들어아야하는 이유는 AWS 크레딧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ㅎㅎ)
레벨로 난이도를 나타내는데 나는 가장 쉬운 레벨100을 기준으로 들었고, 그 후 궁금한 것들로만 들었다.
🚀 목차 살펴보기
- 오프닝 연설 : 천만 사용자를 위한 서버리스 기반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성하기
- Track 1 : AWS 핵심 서비스 잘 이해하기
- Track 2 : AWS를 좀 더 잘 활용해보기
- Track 3 : AWS와 함께 비즈니스 키우기
최근에 이 영상에 대해 Amazon Web Services Korea 에서 올려줬기 때문에 시간 날 때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
요새 IT 대기업들은 발표한 내용을 유튜브에 올려줘서 너무 좋다...
서울 자주가기 힘들어요... ㅜㅜ
🚀 오프닝 연설 살펴보기
예전 발표에 했었던 천만 사용자 서비스 만들기 자료를 보여주면서 진행을 했다.
이 내용은 AWS 블로그에 나와있다. 무려 7년 전에 영상을 찍었는데 대단한 것 같다.
이 천만 사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가장 기본 콘텐츠로 매년 업데이트가 되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번에 들었을 때는 인스턴스 기반이 아닌 서버리스 기반의 천만 사용자 아키텍처였다.
서버 구성은 AWS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앱 구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아무래도 고객의 요청에 따라서 빠른 변화가 필요한 서비스에 필요한 것 같다.
간단한 사례를 보면 아래와 같다.
🚀 느낀점
-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불필요한 것들은 없애고 자동화로 만들어서 편의성을 향상시킴
- AWS의 새로운 서비스가 계속 생김
- AWS 컨퍼런스마다 새로운 영상을 찍어서 매년 보게 됨
위 장점들 때문에 계속 AWS를 보게되는 선순환(?)이 생기고 있다.
강제로 AWS 공부시키고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또한, 다양한 기업에서 AWS 도입 사례도 올라오기에 재밌게 보게 된다.
("어? 이 기업도 AWS를 쓰네?" 라면서 역시 클라우드는 AWS인가..?)
컨퍼런스를 참석하면 크레딧도 주기 때문에 쏠쏠하다.
나조차도 이러는걸 생각해보면 AWS는 역시 막강하다.
나는 Oracle Cloud 써보았는데 Oracle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꽤 있다.
삼성도 그렇고... 많이 쓰는 것만 보이니 안 쓰는 것은 알 방법이 없는 것 같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힘내요 ㅜㅜ!!
이번에 네이버가 두 번째 데이터센터 세종을 오픈하면서 그 쪽으로 그나마 점유율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한 번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하면 쭉 사용하게 되니까 첫 도입하는 기업들을 잘 노려야 할 듯 싶다.
요새 OpenAI의 GPT가 유행하고 최근 발표로는 GPTs 도 나오면서 개인용 AI 비서 얘기가 잘 나오는데, 오픈AI에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1위 클라우드 기업이 될 지도 모르겠다. 오픈AI 입장에선 투자사인 마소랑 협약해서 하는게 맞을테니 거대한 인공지능을 개인들에게 보급할 때 마소의 Azure가 빛을 발휘하지 않을까?
현재 기업들에게 클라우스 서비스 보급하지만, 삼성의 온디바이스AI와 GPT 연동된 기기 및 AI기기들이 나오면서 개인이 가지는 클라우드 인공지능도 생기지 않을까? 자연어로 GPTs를 사용하여 챗봇을 커스터마이징을 하니까 말이다. 그렇기에 현재는 기업에 많이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들의 관심도 넓혀야하지 싶다.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서비스면 OOO 아니야?" 라면서 생각하게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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