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동상을 받으면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동상을 받으면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무수한 팀들 중에서 15팀 안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한다. 너무 기쁘고 좋았다. 이 날 캔맥주를 마시고 PPT 발표자료를 계속 만들었다. 이 것말고도 여러 일들이 있기에 이번주까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 살다가 이번에 동상을 받는다는 결과가 나와서 드디어 회고록을 작성한다. 수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있었는데 아쉽게 동상을 받게 되었다. 나도 참여했던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다른 팀원이 냈었는데 은상을 받았다. 내 개인 아이디어는 동상인데 그것은 은상이라니... 결국 상은 두개 받았다^^. 나는 가끔씩 창업 할 게 없나 생각하면서 여러 아이디어를 기록해두었는데 그 중 하나가 마음에 들어서 기획안을 내었다. 다른 대학 교수님 2분을 포함한 평가위원님 4분을 앞에두고 ..

    첫 팀 프로젝트, 캡스톤 디자인

    👨‍💻 올해 첫 팀프로젝트 학교에서 캡스톤 디자인(졸업 작품)으로 첫 팀프로젝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6명이 모였지만 마지막에는 5명으로 끝냈습니다. 한 분은 소통이 잘 안되고 개발 시작 후 학교도 잘 안나와서 결국 그 분에게 맡긴 분야는 다른 분들이 나눠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잘 마무리하여 다행입니다. 언어와 기술을 학습과 동시에 사용한다는 것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어떠한 부분에서는 간단한 것도 많았습니다. 공식문서의 위대함도 알았으며 잘 정리된 문서는 가독성이 있어서 빠른 이해와 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하면서 생기는 에러들과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만날수 있는 공통적인 경험들이 쌓이면서 빠른 대처도 가능해졌습니다. 역시 경험은 무시할수 없네요. 또한 학습하고..

    [스터디] 자바를 가르치다

    [스터디] 자바를 가르치다

    🚀 자바 스터디를 하게 된 이유 교수님께서 한달동안 매주 토요일에 만나서 "자바로 게시판을 만들 정도로 가르치면 된다"라는 제안으로 나는 개발을 처음 접하는 2명에게 자바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나도 시간이 많이 없기에 2~4시간으로 가르치는 걸로 했는데, 이러면 최소 8시간만에 자바 + 스프링을 가르쳐야 한다. 당연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이 필수임을 강조했었다. 🚀 나는 어떤 사람인가? 3년제 전문대 컴공 졸업예정자 학점 4.1의 준수한(?) 성적 학교 수업 외 꾸준한 개인 학습 (e.g. 인강, 독서, 테코톡) 개발이 재밌어서 일단 다 접해보고 싶은 마음가짐 이처럼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재미와 현재에 머무르지 않으려는 노력을 갖춘 0년차 개발자라 볼 수 있다. 개발이 재밌어서 여러가지 맛보다가..

    0년차 백엔드 개발자 회고록

    0년차 백엔드 개발자 회고록

    👋 안녕하세요. 0년차 백엔드 개발자 묘묘입니다. 토르의 무기 묠니르를 부르는 애칭? 묘묘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 저는 '여유로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랑 반대일 것 같은 '여유로움'은 개발자한테도 필요한 가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조급해질수록 시야가 좁아지고 급할수록 실수가 많아지는 것이 개발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유지보수하기 힘든 코드가 나와서 추후 프로젝트를 갈아엎고싶을 정도로 엉망이 되어 있는 경험을 해보았기에 여유를 가지되 깊은 고민을 하고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추구하는 것과는 다르게 현재 저는 '여유로움'을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재밌고 신기한 것들로 세상이 가득차있기 때문입니다. 개발자에 들어..